NHO HEONJUN

SEOUL, 1996


노헌준 Nho Heonjun  

1996년생


빠른 속도로 이야기를 해석하고 생각하여 머릿속 인물의 이미지를 담아낸다.


노헌준은 여행, 역사, 신화, 아이돌 등을 모티브로 그만의 판타지적 세계를 그려낸다.

상상속의 대상들은 저만의 스토리를 갖고 존재하며, 새로운것에 대한 호기심과 존재하지 않을 듯한 것에 대한 탐구가 그의 작품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OH YOUNGBEOM

SEOUL, 1997


오영범 Oh Youngbeom 

1997년생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작품으로 표출하며 세상과 소통한다.


오영범은 희미하게 보이는 대상에 바짝 다가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작품을 풀어나간다.

때로는 면을 빼곡이 채우기도하고, 단순한 선으로 반복되는 형태를 만들기도 한다.

그가 세상을 인식하고 표출하는 방식은 수수께끼 같지만 오영범 자신의 에너지를 가득담아 

감각적으로 한작품 한작품 담아낸다.




HAN DAEHOON

SEOUL, 1995


한대훈 Han Daehoon

1995년생


둘도 없는 이야기꾼의 코믹 백과사전의 내용은 무한하다.

 

한대훈은 애니메이션, 영화, TV 프로그램, CF등 다양한 메체로 접한 이야기를 그만의 방식으로 작품을 통해 재연한다.

동물과 세계에 대한 관심이 작품으로 표현되며, 표현방식은 영화필름이나 TV프로그램에서 보여지는 스토리적 양식을 자주 보여준다.


LEE Yubin

SEOUL, 1994


이유빈 Lee Yubin

1994년생


자신의 생각을 느리지만 분명하게 그려나간다.


가끔 자신을 ‘몸 안에 갇혀있다’고 표현한다. 생각을 전달하는 능력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다른 이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로 하고 몸의 제어가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대해 자괴감과 마음속 어려움 때문인 듯하다. 하지만 이유빈은 그녀만의 분명한 생각을 선으로 천천히 그려내는 작가이다. 작가는 작업을 하는 과정 자체가 큰 모험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시를 쓰기도 하고 사회운동에 참여하는 등 자기 생각이 명확하여 작가의 분명한 성격이 작품 속에 녹아들어 있다.



CHOI HOISEUNG

SEOUL, 1994


최회승 Choi HoiSeung

1994년생


간결하고 규칙적인 드로잉으로 자신만의 세상을 넓혀 나간다.


최회승은 자신만의 순서와 규칙을 작품 속에 담는다. 작가는 단순한 형태의 선과 도형들을 여러 번 겹쳐 그리면서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해낸다. 작가가 표현하는 규칙의 에너지들은 세상과의 소통 가능한 연결지점을 찾고 함께하려는 최회승의 세계이다.